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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자유시장 원산지표시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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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자유시장 원산지표시 전국 최우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주관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관리 평가 1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진주사무소가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율 향상 및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2019년 전국 전통시장 원산지 관리평가’에서 진주 자유시장이 영예의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우수 시장 선정 과정은 농관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전통시장 112개소를 대상으로 4개월(8~11월)여에 걸쳐 원산지표시 관리 현장평가와 캠페인 활동실적 등의 서류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세부 평가 과정은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단체인 (사)한국소비자연맹 위탁 평가를 실시해 관련법령에서 규정한 원산지 표시 기준·방법에 따라 이행률을 평가하여 상위 12개 시장을 1차 선정하고 2차 평가는 1차 선정된 12개 시장을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관리과에서 직접 현장 평가와 서류평가, 최종평가 등 까다로운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되어 의미가 더 크다.

ⓒ진주농관원

자유시장 윤장국 상인회장은 “정확한 원산지표시를 기본으로 삼아 소비자의 신뢰를 더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앞으로도 정이 있는 자유시장, 믿음과 만족을 드리는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진주 자유시장은 원산지 표시율 향상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주 농관원과 올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시장임에도 단기간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우뚝 서는 성과를 거뒀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시장상인회와 농관원의 주기적인 합동캠페인, 업체별 맞춤형 1대1 코칭 및 원산지 표시판․푯말 전면 교체, 상인회 중심의 1일 순회지도와 앰프방송 안내 등 올바른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최우수 시장에 선정된 영예를 안았다는 평이다.

박성규 진주농관원 소장은 “상대적으로 원산지표시가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해 업무협약을 확대해 표시판 지원 주기적인 합동지도를 통해 업소들의 인식전환을 이루었다”며 “완전 정착으로 이어져 큰 상을 거머쥔 좋은 선례이며 앞으로도 업무협약을 확대, 소비자가 믿고 구매하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진주시장, 경남지방중소기업벤처청장, 소상공인진흥공단, 소비자 단체, 시장상인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상대동 소재 자유시장 2층 회의실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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