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구시는 3조이상의 국비예산을 확보해, 전년대비 611억, 정부안대비 904억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4월10일에 이어 9월 25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대구시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대구시가 애로를 겪고있는 17개 국비예산 관철을 건의한 바 있고 이 가운데 대구시가 공식적으로 고충을 토로해 온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등 5개 사업도 포함됐다"고 전했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그 결과 민주당이 건의한 17개사업중 76%에 해당하는 13개사업예산이 반영됐고, 그중 신규사업만 8개에 달한다"며 "사정이 이런데도 언론사의 편향적 보도는 오히려 시민의 눈과 귀를 가려 판단을 흐리게 한다"며 1인 시위의 이유를 밝혔다.
김우철 민주당대구시당 사무처장은 1인 시위에 앞서 "경부선 지하화사업은 대구시와 야당조차 포기했지만 홍의락 의원이 끝까지 요청해서 20억 반영됐다"고 말하고 "이는 TK홀대론이나 TK패싱과 전혀 사실과 다르다 것을 말해준다"며 국비예산과 관련된 민주당의 노력을 폄훼하는 일부 언론사의 왜곡보도를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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