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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미술가 김봉준, 40년 작품세계를 기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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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미술가 김봉준, 40년 작품세계를 기념하다

[알림] 12월 18일부터 '갤러리미술세계'에서

민중미술가 김봉준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의 갤러리미술세계에서 전시되는 '김봉준미술40년전기념전 - 민중미술로 어울리다'는 김봉준미술40년기념전추진위원회가 추진하고, 유라시아평화의길·사)다른백년·신화미술관·무등공부당·유라시아평화포럼·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 등이 후원한다.

▲ 김봉준의 '1991 부천 청색시대' 작품들. 上中 <야행>(유화, 100호), 下左 <장례투쟁>(유화, 120호), 下右 <대지에 누운 청년>(유화, 20호)

추진위원회는 "김봉준 미술의 40년은 민중미술로의 일관성, 생태문명의 비젼, 동아시아 원형문화의 미적 계승으로 요약된다"며 전시장 3개 홀을 각각의 주제에 맞춰 별도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평화선언 인물전'을 주제로 한 3층에는 4.27평화선언 인물붓그림전, 시민단체들 동북아평화연대, 페이스북, 유라시아평화의 길과 함께 한 예술행동 등이 전시되며, '김봉준미술40년 아카이브전'을 주제로 한 4층에는 김봉준미술 1979~2019년 40년간의 판화, 포스타, 전단, 도록, 자료집, 책 등이 전시된다.

그리고 '가무악시서화희, 붓굿'을 주제로 한 5층에는 촛불혁명, 5.18, 생태문명을 주제로 한 걸개그림과 유화가 전시된다.

▲ 김봉준의 '2012 복지시대' 작품. <문굿2>(유화, 120호)

또 전시 기간 내내 추진위원과 후원단체 및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예술 이야기 마당'이 진행된다.

전시 첫날인 18일에는 이태호 명지대 석좌교수·김종철 동아투위위원장·김명곤 전 문화부 장관이 참여하는 '김봉준미술40년기념전 맞들이'가, 19일에는 김종철 동아투위위원장·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김봉준 작가가 참여하는 '촛불혁명의 뿌리를 찾아서' 북토크쇼가 열린다.

21일에는 임진택 명창·이규호 고수가 함께하는 '현대 창작판소리 효시 - 소리내력' 완창이 펼쳐지며, 22일에는 김준기 전 제주도립미술관장의 사회로 김봉준 작가·후루키와 미카 작가·정요섭 미술세계 주간 등이 '김봉준미술의 역사성과 현재성'에 대해 토론한다.

23일에는 이장희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의 인사말씀 및 윤영전 평화연대 이사장의 축사로 열리는 평화통일시민연대·유라시아평화의길·유라시아평화아카데미 합동송년회가, 26일에는 권진관 신학박사와 김희언 목사가 살펴보는 '민중신학과 예술'이 진행된다.

그리고 27일에는 채희완 부산대 명예교수·임진택 명창·김성종 무등공부방 대표 등이 토론하는 '문화운동의 길을 묻는다'가 개최된다.

▲ 김봉준의 '2019년' 작품들. 左上 <신화의 나라2 부분도>(70x70cm), 左下 <신화의 나라2 부분도>(70x70cm), 左 <부활길>(90x21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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