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2019년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우수한 민원실을 포상하는 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확산을 위해 국민들이 민원실에서 경험하는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를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의 서면심사와 현지검증, 미스터리 쇼핑 및 최종심사를 거쳐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도교육청 고객지원실은 고령자·장애인 대상 전용창구 마련을 비롯해 높낮이가 다른 출입문 반자동문 버튼 설치와 보조기구(안경·확대경) 비치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편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 휴식공간에 화분 배치 등 녹지공간을 구성해 고객지원실 환경을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쉼터·혈압기·안경세척기·충전기·와이파이·민원인 전용 컴퓨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계기로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편안한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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