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울산시가 상생과 활력, 포용, 소통의 핵심 가치를 시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한 한해로 평가했다.
울산시는 울산형 상생 일자리, 지역산업 활력, 포용적 안전문화, 도시 교통 활력, 생태정원도시로 도약, 포용성 강한 복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 활발한 시민 소통 등 8개 분야 전반에 걸쳐 성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 울산의 성장을 이끌 7가지 역점과제인 7개 성장다리(BRIDGES)와 울산형 일자리 로드맵 등 미래 성장 전략을 정립하고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시립미술관 착공 등 문화관광도시의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외곽순환도로, 산재전문 공공병원 등 대규모 숙원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광역시에 걸맞은 인프라의 초석을 놓았다고 자평했다.
또한 소통 365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시민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국가예산 3조원 시대 개막 등 지방재정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재단 출범 준비,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유치, 도시철도망 트램 구축계획 확정,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결정 등 내년도 사업도 확정했다.
특히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 우선등재 신청,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북항사업 투자협약 체결,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이전 결정과 입지 선정 등 지지부진했던 현안의 해결에도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성과는 민선 7기 시정이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울산을 위한 열정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며 "내년에는 더 알차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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