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진주성 촉석루 앞에 지난 12월 초부터 내년 1월말까지 유등 및 소원성취나무트리를 설치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유등 및 소원성취 나무트리는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함께 설치한 것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진주성만의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으로 관광객과 탐방객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름다운 유등과 나무트리 설치사업은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고 형형색색 아름답게 빛나는 유등과 소원성취 나무트리 앞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등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진주성을 자주 찾는 박모(53)씨는 “연말 진주성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예쁜 유등도 구경하고 소원성취 나무트리에서 소원을 빌어보며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주성 박성진 소장은 “한 해 동안 진주성을 방문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등, 소원성취 나무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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