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강용구(남원1) 의원이 10일 국회 앞에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통과를 호소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강 의원은 "이미 복지부에서 공공의대 설립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부지까지 선정된 상태에서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법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호소했다.
그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이용호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공공의료법 통과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을 전했다.
강용구 의원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의사 인력 공급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공공의대법은 국가의 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보건인력 양성 의무를 담고 있어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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