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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립유치원 2곳 내년 9월 공립 단설유치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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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립유치원 2곳 내년 9월 공립 단설유치원 개원

도교육청, 창원·김해 각각 1곳씩 매입형 유치원 사업 대상 선정

경남지역 사립유치원 2곳이 내년에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한다.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모사업에 지원한 11곳 중 2곳을 선정해 사들인 다음 매입형 유치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창원과 김해에서 각각 1곳씩 전환된다.

개원 시기는 내년 9월이다. 기존 유치원생은 공립 전환 유치원에 계속 다닐 수 있다. 교사들의 고용 문제는 해당 유치원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해 도교육청에 제출하도록 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매입형 유치원 사업 참여 희망 유치원을 공모했다.

이후 각계 전문가와 학부모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평가단에서 배치와 시설 여건 등을 평가했고, 교육부 자문을 거쳐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유치원은 재정투자 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예산 편성 등의 절차를 거쳐 개원할 예정이다.

매입형 유치원이란 공립 단설유치원의 선호도는 높지만 부지 확보가 어려운 도심을 비롯해 공립유치원 확충이 시급한 지역에 기존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유치원으로 설립하고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경남교육청 적정규모학교추진단 박석천 단장은 “매입형 유치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육과정을 최대한 연계하고 유아학습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적정규모학교추진단은 한시적 조직으로서 오는 연말 폐지돼 정규조직인 학교지원과로 재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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