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합동 영결식에는 각 기관장들과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동료들이 모여 먼저 간 고인들을 추모 했다.
추도식장에 관이 운구 되며 가족들의 흐느낌 소리만 들렸고, 장내는 숨소리 조차 낼 수 없을 정도로 숙연한 분위기였다.
다섯분의 영정 모습은 살아 있는 듯이 밝은 얼굴을 하고 있었으며, 그들이 곁에 돌아 올 수 없다는 사실조차 믿기 힘들 정도로 생생했다.
아직까지 대원2명과 민간인 1명은 찾지 못한 상태로 당국은 유가족과 협의해 사고 발생 39일째인 지난 8일 수색 종료를 알렸다.
또 "언제나 부르면 달려와 우리를 위기 속에서 구해주던 그들을 우리가 가슴에 새기며 이들의 희생이 영원히 빛나도록 보훈에도 힘쓰겠다"라고 약속하고 소방관 국가 직 법률이 마침 내 공포됐다“며 ”늘 다섯분의 영정 앞에서 국가가 소방관들의 건강과 안전, 자부심과 긍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약속 드린다”고 도 약속하며 훈장을 추서했다.
이날 고인들을 떠나보내는 가족과 동료들은 동료 소방대원의 보고 싶다, 빨리 돌아오라는 추도사에 눈물을 훔치며 아직 가족의 품으로 안기지 못한 이들을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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