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내 경로당 166곳을 이용하는 6779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보건인력 및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 주요 사업은 각 경로당을 방문해 고혈압 및 당뇨, 고지혈 증 등 건강측정과 만성질환 관리 교육을 비롯해 치매예방 교실과 조기검진, 노년기 구강 건강관리, 온열질환과 한랭질환 예방 등 계절별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건강노후 만들기를 위해 9개 읍·면 25개 경로당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은빛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정선군은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사랑방 역학을 담당하고 있는 경로당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신축 및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경로당 물품 구입 및 운영비 지원 등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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