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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에 온정의 손길이 줄줄이...연탄에서 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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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에 온정의 손길이 줄줄이...연탄에서 쌀까지

ⓒ김제시

전북 김제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제시 용지면 어울림봉사회는 10일 용지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강승우 어울림봉사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한 만큼,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죽산면행정복지센터에는 익명으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와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연탄 500장을 기증했다.
익명을 요구한 기탁자는 죽산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알려졌다.

지평선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내 입주기업인 (주)알루뱅크도 이날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산면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0포(250만 원상당)를 기탁했다.

(주) 알루뱅크는 알루미늄 제련, 정련 및 합금 제조업체로 지난 2015년 2월 설립한 이래 3년 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달성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으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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