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세밑 밝히는 크리스마스트리 '눈길'

바다케이블카 매표소 앞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둔 9일 사천바다케이블카 매표소 앞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 점등식은 케이블카 임직원 및 케이블카 방문객들이 함께 모여 사천시시설관리공단 박태정 이사장의 덕담을 듣고 크리스마스트리를 밝혔다.

높이 5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를 비롯해 아기자기한 눈사람 조형물도 곁들여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연말연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천시

박태정 이사장은 “케이블카에 방문하는 모두가 밝게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처럼 훈훈하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2020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조기 운행 하고 탑승번호 이벤트(황금쥐 순금 1돈 3명) 및 무릎담요 증정(선착순 700명), SNS 새해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