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
9일 무주군에 따르면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취약계층의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군은 오는 18일까지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해 선정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생계지원대상자 등 24가구에 세대당 5㎥ 분량의 땔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땔감 지원은 임도변이나 계곡부 등 재해우려구역 내에서 수집한 잡목을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연료로 활용하고 목질 계 바이오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도 된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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