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6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여수‧광양항 이용 선사 및 대리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 저속운항 운영방안’ 안내 및 이용고객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선박의 저속운항을 유도해 대기오염원 배출을 저감하고 미세먼지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여수‧광양항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의 안내 등을 위해 개최됐다.
또한, PORT-MIS(해운항만물류시스템) 예도선 신고 시스템의 시행(12. 3.(화) 12:00∼) 등과 관련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사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및 애로사항 검토를 통해 즉시 개선하거나 항만 당국에 건의하는 등 여수·광양항을 안전한 항만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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