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동해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오는 7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7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7회 동해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립합창단(지휘자 민종홍) 창단 30주년을 맞아 ‘추억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옛 추억의 향수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선율과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남성 샹송가수로 활동 중인 무슈고(고한승)와 뮤지컬 배우 손현정씨를 초청해 샹송과 뮤지컬, 대중음악의 조화를 선보여 겨울의 문턱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보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립합창단 교류음악회. ⓒ동해시

동해시립합창단장 윤승기 부시장은 “동해시립합창단의 제47회 정기연주회가 관객 모두의 마음속 깊이 남을 수 있는 ‘추억’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문화예술 중심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립합창단은 지난 1989년 창단한 이래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자매도시와의 교류음악회 등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