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는 5일 지사 회의실에서 '공사 창립 제111주년 기념식’ 행사를 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908년 전북 옥구 수리 조합으로 시작해 해방 후에는 수리시설과 농촌경제를 재건하는 데 힘을 쏟았다.
1990년대는 농업 개방화 시대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전업농 육성에 주력했다. 2000년 이후에는 농어촌의 다원적 가치 발굴,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과 농산업 육성 등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전문 공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반복되는 극심한 가뭄과 집중호우 등에도 발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장기적인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지연금을 통해 고령 농업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20·30세대 농지지원 사업으로 차세대 농업 후계자를 양성하는 등 농어촌 고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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