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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흥전리 삼층석탑재 정밀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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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흥전리 삼층석탑재 정밀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 개최

오는 6일 오후 1시 도계읍 흥전리서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조사 중인 삼척 흥전리 삼층석탑재 정비 발굴조사(4차)와 관련해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와 함께 오는 6일 오후 1시 도계읍 흥전리 산 92-1번지 일원에서 학술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문화재청과 삼척시가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삼척 흥전리사지' 발굴조사 성과 발표와 현장 답사, 유적의 향후 보존·정비, 활용 방안 검토를 위한 자문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에는 박경립(강원대 명예교수, 강원도 문화재위원장), 최영철(경동대 교수, 강원도 문화재위원), 유재춘(강원대 교수, 문화재청 사적분과 문화재위원), 정정남(경기대 강사, 문화재청 사적분과 문화재전문위원), 현승욱(강원대 교수, 강원도 문화재전문위원) 자문위원과 문화재청, 강원도청, 삼척시청, (재)불교문화재연구소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척 흥전리 사지출토 청동정병. ⓒ삼척시

지금까지 이 절터에서는 ‘국통(國統 왕이 임명하는 승단 최고 통솔자)’이 새겨진 비편과 청동 관인이 발견되어 당대 이름난 스님이 주석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법당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투조 금동번(幡)이 한국 최초로 출토되고 청동정병이 완벽한 형태로 발견된 바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삼척 흥전리 삼층석탑재 정비 발굴조사(4차) 학술 자문 회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향후 발굴조사와 국가사적 지정신청 등 유적 정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층석탑 복원과 사지 정비 방안 마련 등 보존·관리를 체계화해 지역 중요 문화재로서 주변 관광계획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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