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 우뚝선 무주반딧불축제가 전북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3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시군 대표 축제 평가에서 무주반딧불축제는 환경생태축제에 걸 맞는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 및 야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됐던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디정원과 생태체험놀이터 등의 자연친화적 공간 구성을 비롯해 반딧불이 체험을 중심으로 한 지역문화, 놀이, 공연 프로그램의 조화 및 축제 안내시스템과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의 적절한 배치와 운영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와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를 소재로 한 축제의 재미와 프로그램의 질, 지역문화와의 조화, 시설안전 및 편의부분에 대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면서 역시 대표축제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다.
2019 전라북도 시군 대표 축제 평가는 축제의 발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전라북도는 14개 시·군 축제들을 대상으로 현장과 서면평가를 실시, 명예대표축제(1), 대표축제(1), 최우수(6), 우수(4), 유망(2)축제를 선정했다.
한편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무주반딧불축제는 도비 1억 원 확보와 함께 문체부의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추천이 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