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의 개그맨 이승윤이 전북대학교병원에서 힐링콘서트를 갖는다.
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오는 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암환자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힐링 콘서트 '더 행복한 겨울이야기'를 개최한다.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암환자와 보호자에게 정서적 안정 및 심신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전북지역암센터의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수기 공모를 통한 암 극복 사례 발표와 암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 개그맨 이승윤의 '힐링 토크콘서트'와 전라북도 최초 퓨전악단 '밴드 한음사이'를 초청, 공연을 진행하는 등 참석자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소장은 "암환자 및 전북도민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암이라는 질병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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