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217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원도심 녹지축 조성, 어르신일자리 복지문화센터조성,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조성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남산공원 정비 사업을 비롯 천안천 어린이공원, 어르신일자리 복지문화센터 조성 등의 주요사업은 2020년 착공해 연내 마무리하기로 했다.
남산공원은 기존 공원을 새롭게 정비하는 사업으로 접근로 개선 및 공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천안천 어린이공원은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도시 텃밭, 광장 등을 설치하고 원성천변 보행로와 연결해 지역 명소화 하기로 했다.
어르신일자리 복지문화센터에는 어르신일자리센터, 건강관리관, 공유부엌, 지역주민 카페, 다목적실, 옥상 텃밭 등을 각종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창영 시 도시재생과장은 “주민의 욕구를 충족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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