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가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의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충북대는 2일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하 SW중심대학사업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 변재일 국회의원, 송경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장수명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기획단장, 지역 소프트웨어 관련 기관과 기업체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현판식을 기점으로 디지털변혁을 이끌어갈 지능소프트웨어융합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사업 참여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교육과 진로를 설계하여 AI관련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교차 수강과 9개의 SW융합 전공 운영뿐만 아니라 비전공자 학생들을 위한 EASY코스 교과과정 개발 등으로 SW가치 확산과 경쟁력 있는 전공역량을 강화한다.
이건명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짧은 기간 동안 학생들의 대외 경진대회 수상 성과가 높다”며 “앞으로 현장형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춰 산업체나 연구소 실무자들의 멘토 뿐만 아니라 가디언으로 참여하여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 밀착형 전주기적 SW 인력양성을 계획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4월부터 과기정보통신부에서 매년 20억의 지원을 받아 ▲지능SW융합학군 신설 ▲7-Up SW교육혁신모델 확산 ▲글로벌 지능SW융합 교육·창업교육체계 혁신적 강화 ▲EASY 코스와 SW융합 연계 과정 ▲SW리터러시 강화 및 가치 창조 공동체 선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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