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종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성실하게 2020년 예산을 심사하겠다"며 이번 2조원대 예산안 심사에 임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지진피해 지원사업과 지역경기 활성화 사업 등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하고 공공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에 편성됐는 지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심사방향을 제시했다.
또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은 확실히 지원하고 선심성과 불요불급한 사업 등으로 면밀한 검토와 삭감으로 시민의 의사에 반하는 예산편성이 없도록 성실히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2020년도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1조8345억원보다 1741억원 증가한 2조86억원이,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제2회 추경 2조2130억원보다 225억원 증가한 2조2355억원이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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