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연말연시 복무기강 철저 확립"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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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연말연시 근무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박 군수는 2일 열리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연말연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이 느슨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부적정 사례가 없도록 복무를 점검하고 근무기강도 철저히 확립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남은 기간에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내년 1월부터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항상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국회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계속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정치권, 전북도 등과 입체적인 공조를 통해 미반영 중점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밖에 그는 "도로 설해 대책과 대설, 한파 대책 등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마을 주 진입로 등 중점 제설구간을 설정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더울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