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前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집권여당 씽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2일 민주연구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책과 비전을 뒷받침하는 자문위원에 이원택 前 정무부지사를 위촉했다.
민주연구원은 당과 국가의 발전전략과 정책 개발을 담당하는 곳으로, 정부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새로운 대안 제시를 통해 사회·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민주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前 부지사는 중장기 국가 비전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자문을 펼치며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택 前 부지사는 이번 위촉에 대해 "국민과 시대가 요구하는 정책과 주민의 삶이 향상되는 정책을 한발 앞서 설계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한 이 前부지사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7일 김제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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