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면단위 제설작업 방재단을 출범시켰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면 단위에서도 폭설 등에 대비한 제설작업 방재단이 출범했다.
성내면은 33명으로 구성된 제설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갖고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트랙터 제설기 16대를 점검했다.
또 '내 집 앞 눈치우기운동'도 전개하며 면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공음면도 이날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제설삽날을 일제 점검한 뒤 상습결빙구간을 중심으로 제설구간을 나누는 등 폭설대비에 준비를 마쳤다.
공음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염화칼슘 등 각종 제설도구를 지원해 관내 제설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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