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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석 경남도의원, 남명학사 진주관 건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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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석 경남도의원, 남명학사 진주관 건립 촉구

김경수 지사 건의서 전달...경상대-경남과기대 통합 시너지 효과도

남명학사 진주관(서부관) 설립에 도·시의원를 비롯해서 대학 총장 등이 발 벗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경남도의회 의원 49명·이상경 경상대 총장·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 총장·진주시의원 14명 등 65명이 서명한 건의서를 지난 29일 김경수 지사에게 전달하고 설립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장규석 도의원은 김경수 지사를 면담하고 "진주에 있는 6개 대학에는 3만3000여 명이 넘는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데도 기숙사 부족으로 인해 학습 환경이 열악하다"고 설명했다.
▲김경수 지사를 찿아 간 표병호·장규석·황재은 도의원들이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장 도의원은 "위기에 직면한 지방대학을 살리고 지역 인재들에게 양질의 주거여건 제공과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남명학사 진주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건립건의서를 전달했다.

이 건의서에는 한국국제대가 소유하고 있는 진주시내 소재 기숙사를 매입하여 남명학사 진주관으로 활용한다면 적은 예산으로도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사를 건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장 도의원은 "이 정도 규모의 기숙사를 신축하려면 적어도 400억 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지만 이 건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한다면 120억 원 정도로 학사 건립이 가능하고 진주시나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을 여지도 충분해 경남도가 실제 부담하는 금액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낙후된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경상대와 경남과기대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남명학사 창원관을 지난 1998년 준공하여 348명을 수용하고 있으며 남명학사 서울관은 2018년 개관하여 400명의 경남 출신 대학생에게 면학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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