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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심공원들이 '명품공원'으로...민간특례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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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심공원들이 '명품공원'으로...민간특례사업 착수

ⓒ프레시안

익산의 도심권 대규모 공원을 명품 시민공원으로 조성하는 민간특례사업이 시작된다.

1일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마동·모인·수도산공원 사업 시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마동공원은 ㈜엔에스, 모인공원은 신동아종합건설㈜, 수도산공원은 제일건설㈜이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시는 연말부터 토지보상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를 획득한 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팔봉공원(1,2지구)도 행정절차를 추진해 협약 체결 등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시는 재정부담 없이 도심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뿐 아니라, 그동안 공원으로 묶여 장기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했던 문제점도 해결될 전망이다.

마동공원은 약 24만㎡ 부지를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교육과 체험공간 조성'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의 생태교육장소를 포함,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및 체험공간을 위한 풍경정원과 테니스장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모인공원은 신동 일원 약 12만㎡을 '청춘이 One하는(하나되는) 문화놀이터'라는 주제로 숲을 활용한 사색과 독서의 공간인 숲도서관(북파빌리온)을 비롯해 청년들의 창업문화공간인 청년가로가 조성되면,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과 연계해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 될 전통문화공연장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수도산공원은 금강동 일원 약 34만㎡에 '남부권 복합커뮤니티공간 조성'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복합문화센터, 체육공원과 연계한 실내수영장, 탄생석 길과 탄생화 및 탄생목을 주제로 꾸며질 탄생석정원 등이 조성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심권 대규모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휴게, 조경시설이 어우러진 휴식공간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에 기여토록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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