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예수병원이 예수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예수병원에 따르면 전날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과 예수대학교 김금자 총장은 양 기관이 의료와 교육, 연구, 선교, 지역사회 봉사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인적 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김철승 병원장은 "설립의 뿌리와 이름을 같이 하는 양 기관이 긴밀한 산학협력과 지원으로 역사적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자"고 말했다.
김금자 총장은 "특성화 강소대학인 예수대학교가 내년에 개교 70년을 앞두고 설립 이념이 같은 예수병원과 산학협력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자랑스러운 양 기관의 협력의 역사를 계승하고 상호 더 큰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수병원과 예수대학교의 협약식 내용은 ▲ 양기관의 의료, 교육, 연구, 선교, 봉사 분야의 인적교류 ▲ 양 기관이 공동으로 이용 및 활용이 가능한 물적 자원의 교류 ▲ 의료 및 간호 전문인력, 교육 및 연구 인력, 행정인력의 상호 교류 ▲ 양 기관의 시설물에 대한 상호 이용 협조 ▲ 우수한 간호 인력과 훈련을 위한 긴밀한 협력 및 시설물 이용, 상호 무상 실습교육 등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