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노조 지회장이 내달 2일 찬반투표로 정해진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는 29일 열린 결선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신상기 현 지회장이 과반의 지지를 확보하지 못해 내달 2일 3차 투표를 벌이기로 했다.
신상기 현 지회장의 재신임 가부를 묻는 투표이기도 하다.
신상기 후보와 장성헌 후보가 결선에 올랐다. 신상기 후보는 전체 조합원 5602명 가운데 투표에 참가한 4799명 중 2380표(49%)를 얻었다. 장성헌 후보와의 표차는 54표 차였다.
3차 투표는 내달 2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