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VE경진대회는 스마트 건설을 향한 가치공학(VE) 역량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토목, 건축, 플랜트, 환경분야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공공부문 13팀, 민간부문 8팀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는데 경북개발공사는 경북도청 신도시의 안정적인 상수를 공급하는 2단계 배수지 실시설계 VE로 참여했다.
경북개발공사는 아이디어 40건을 반영해 성능 및 가치 14% 향상, 약 9억원의 예산 절감사례를 통해 수행내용의 충실성, 수행체계의 효율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국가기관, 국가공기업을 제치고 지방공기업 유일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정부에서 추구하는 가치공학(VE)의 변화 패러다임에 중점을 두고 원가절감 경제성보다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성능 및 가치향상에 초점을 둔 VE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도민들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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