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원랜드 희망재단, ‘정·태·영·삼 맛캐다’ 11호점 오픈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원랜드 희망재단, ‘정·태·영·삼 맛캐다’ 11호점 오픈

‘길목바베큐’…기름기 빠진 담백한 전기구이 통닭 선보여

강원랜드 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의 ‘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 11호점인 ‘길목바베큐’가 29일 태백시 상장동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점주 유영희(51)씨를 비롯해 김대원 강원랜드 호텔영업실 실장, 차승강 한국외식업중앙회태백시지부장, 강원랜드 재능기부 직원 등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식당의 앞날을 응원했다.

점주 유영희씨는 문구점을 운영하다 건물주의 부당한 요구로 나가게 된 이후, 생계유지를 위해 ‘길목바베큐’를 인수해 식당을 운영했지만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정태영상 맛캐다' 프로젝트 11호점인 길목바베큐가 29일 태백시 상장동에서 개장식을 갖고 있다. ⓒ강원랜드

유씨는 극심한 영업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정·태·영·삼 맛캐다!’사업을 신청해 종합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한달 동안 강원랜드 재능기부 직원들로부터 조리교육, 서비스교육, 위생교육 등을 받았다.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쾌적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식당으로 재탄생한 ‘길목바베큐’는 전기구이 방식의 찰밥을 활용한 영양통닭, 콘·치즈를 이용한 짜글이통닭 등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 씨는 재개장식에서 “강원랜드 재능기부 직원의 열정과 조언을 잊지 않고 길목바베큐가 중장년층과 청년층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정·태·영·삼 맛캐다!’는 폐광지역 영세 식당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마을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강원랜드 희망재단의 지역상생 프로젝트다. 지난 2017년 개장한 정선군 1호점 ‘포앤카츠650’을 시작으로 이번에 11호점이 개장했다. 재단은 올해 말까지 12호점에 대한 지원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부터 2020년도‘정·태·영·삼 맛캐다!’참여 식당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