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9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지역사회보장 관련 심의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역사회보장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2020년 세부사업별 추진계획 보고 및 검토가 이루어졌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20년 자활지원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또한 긴급지원을 요하는 생계지원과 의료지원에 대한 적정성 심의,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민 누구나가 편안하게 사회보장을 받을 수 있는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허헌도 민간공동위원장은 “저소득층을 비롯한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사회보장계획 및 안건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 검토하고 의견을 반영해 시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복지증진과 지역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 및 건의하는 등 지역사회복지의 중추적 기관으로 보장계획의 수립, 시행, 평가 등 지역사회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협의와 건의 등의 수행과 자문·심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 사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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