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 최정필 이사장 연임

문체부 제6기 비상임 이사진 임명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윤금진) 최정필(사진, 74. 세종대 명예교수) 현 이사장이 연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최정필 이사장 등 제6기 비상임 이사진 9명을 새로이 임명했다.

연임된 최정필 이사장은 지난해 제5기 보선으로 임명돼 1년 7개월여 간의 임기를 마쳤으며 다시 이사장에 임명돼 향후 3년간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을 이끌게 됐다.

최 이사장은 세종대 역사학과 교수와 박물관장으로 재직한 박물관 분야의 전문가이자, 한국박물관학회 회장,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장 등을 역임한 박물관계의 원로이다.

이번에 임명된 신임 이사진은 최 이사장을 비롯해 김종율(전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손혜리(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 양수진(중앙대학교 예술경영연구소 부소장), 이상준(호텔프리마 대표이사), 장인경(철박물관장), 조은아(추계예술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 황인석(캠핑아웃도어진흥원장) 등 이사이며 감사는 정민근(안진회계법인 부회장)이 임명됐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설립 근거를 두고 문화유산의 보존·계승과 이용 촉진,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2004년에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국립박물관의 공연장 운영, 문화상품 개발과 보급, 식음료매장 및 그 밖의 편의시설 등의 운영을 주관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박물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6기 이사장과 감사의 임기는 2019년 10월 18일부터 2022년 10월 17일까지, 기타 비상임 이사진은 2019년 11월 15일부터 2022년 11월 14일까지, 각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