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3명의 교사가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 권정현, 보은중 한강식, 충북과학고 차현정 교사 등 3명의 교사가 ‘올해의 과학 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여 우수교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 권정현 교사는 STEAM 융합인재 교육분야에서 학생 지도·교육연구활동 전개, 소외계층 과학교육 지원·지역연계 과학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보은중 한강식 교사는 창의융합형과학실, 농산어촌스마트창의과학교실 등 연구모델학교 운영 담당자로 활동하며 과학교육과 환경교육 활성화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과학고 차현정 교사는 실험안전 교육 활동의 체계화를 통한 안전한 과학교육에 기여, 과학·영재교육 전문가로서 과학교육의 질적 향·과학문화 확산, 융합(STEAM) 교육 내실화·활성화 등 맞춤형 과학교육에 힘써온 공이 인정됐다.
특히 차 교사는 전국과학전람회와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국제의과학실험경연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교과학탐구, 과학전람회 등 다양한 탐구활동 지도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해당 교사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교사 소속 학교에는 지원금 200만원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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