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와 건설경기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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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지역경제 위기와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후속 조치로 '2019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회의'를 28일 개최했다.

군산시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군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 촉진 및 지역건설산업의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군산시지회 고성식 회장과 군산대학교 김형주 교수, 군산시 고용지원센터 백경남 소장, 민주노총 군산지부 임일수 지부장과 시청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지역건설산업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또 공공사업 발주 현황자료 검토를 비롯해 관내 건설업체의 애로사항 정취 및 건설업 동향 및 관내 건설자재·장비·인력 사용 현황 분석과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과 사회간접자본(SOC)에 소요되는 예산을 신속집행 추진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대상기업과 협약을 통해 관내 건설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