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도내 위탁 아동·청소년 문화탐방비 지원

제주도내 아동과 청소년 소외되지 않는 환경 만들것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도내 위탁 아동·청소년에게 한국 역사·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JDC는 27일 JDC 본사에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 지원센터)에 JDC 꿈나무 문화탐방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전달했다.

JDC는 27일 JDC 본사에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 JDC 꿈나무 문화탐방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전달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 꿈나무 문화탐방 지원 사업은 도내 위탁보호 아동·청소년에게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해하고 문화를 경험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JDC는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가 지원 중인 가정위탁 아동과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에는 도내 역사 탐방을 진행한다.

또한 내년 1월에는 도외 문화탐방으로 국회의사당 견학, 경복궁,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JDC 홍보협력실 양혜진 과장은 "JDC는 그간 도내 전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내 도서공간조성과 독서프로그램 지원, 도서관에 비치되는 도서지원, 도서문화 축제 등 수준높은 독서문화환경 조성사업을 통한 평등한 교육 기회 실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가구 리모델링사업과 위기아동청소년 힐링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아동에 대한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계층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춘봉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간직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JDC는 어려운 상황의 제주도내 아동과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