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의 민원인을 위한 가설건축물 현황도면 지원활동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무주군에 따르면 농막을 비롯한 임시창고 등 가설건축물 신고에 필요한 배치도와 평면도 등의 도면 작성을 건축직 공무원들이 직접 지원하면서 민원인들의 연간 연간 3000여만 원이 넘는 경제적 부담을 해소한 것을 비롯해 해당 절차 설명과 관련법규 이해, 도면작성에 걸리는 시간적 부담까지 해소하고 있다.
올해 가설건축물 관련해 신고된 195건 가운데 민원인들의 요청으로 도면 작성을 지원한 건수가 165건으로 집계됐다.
가설건축물 도면 대행지원 서비스를 경험한 주민들 역시 대행사를 통하지 않고 바로 해결 되다보니 비용은 물론, 시간적인 부분에서도 큰 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주군은 가설건축물 현황도면 지원이 민원 주민들의 불편을 주민 입장에서 직접 살피고 해소한 사례로 꼽아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발굴과 제공에 더욱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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