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난 2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9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관광수용태세 음식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맛의 도시 목포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문화마케팅연구소에서 전국 광역시도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정보와 트래블 지수를 산정해 각 부문별로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목포시는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맛의도시 목포를 선포하고 으뜸맛집 선정, 음식특화거리 조성, 차별화된 신메뉴 발굴, 매력적인 음식관광 콘텐츠 및 상품개발 등을 통해 맛 브랜드를 선점하고 음식을 특화해 관광상품화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관광 선호도가 가장 생생하게 반영되는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음식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잘 활용해 다른 분야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고, 대한민국 서남해안권 대표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국내 관광 활성화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 해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안동에서 수상 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 일반 참관단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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