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환경운동연합 "철강공단 악취관리지역 지정 후 건강영향조사 실시하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환경운동연합 "철강공단 악취관리지역 지정 후 건강영향조사 실시하라"

포항환경운동연합은 포항시에 대해 포항철강공단 인근 주민과 현장 노동자에 대한 건강영향조사 실시를 요구했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포항시의 포항철강국가산단과 1~4연관단지, 청림지구 등 철강공단 전체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조례제정과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설정할 계획의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이 비료공장 때문으로 밝혀지자 철강공단 악취문제가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광양에서 15년 전에 했던 조사를 포항에서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민관산의 지원을 받고 불과 몇 년 사이에 악취배출 위반업체라는 제자리에 돌아오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며 "설비를 개선하고도 가동을 하지 않거나 눈가림용의 사례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은 "철강공단에서 사용 또는 배출되는 유해화학물질의 정보도 전무한 상황에 포항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본연의 의무에 따라 철강공단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