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난 25일 오후 8시 52분께 전북 완주군 상관면의 15층짜리 아파트 8층 A모(71·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주민들에게 대피방송을 했고, 방송을 들은 주민 20여명이 밖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불은 집 거실 내부를 태워 28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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