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주택에서 불이나 집이 모두 타버렸다.
25일 오후 3시 17분께 전북 고창군 대산면 A모(68·여) 씨의 주택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집 전체를 태우고 159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완전히 꺼졌다.
신고자는 "아랫집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솟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마당에서 쓰레기를 소각한 점 등에 비춰 쓰레기에서 발생한 불씨가 집으로 옮겨 붙어 불이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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