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 캄보디아와 국제협력사업 추진

경남 창녕군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가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했다.

25일 창녕군 지회는 "이번 국제협력사업은 지구촌 공동체 가꾸기를 위한 세계화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경남 창녕군 새마을운동 창녕군 지회는 축중학교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과자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

새마을 운동 국제협력사업은 캄보디아 반띠 메안체이주 오크로브 총하군 츅마을-크레이 마을 연결 도로 정비사업 준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Y-SMU청년포럼 ‘코션’을 통해 현지 마을간 학교로 이동하는 연결 도로가 매년 우기에 침수돼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지난해 마을과 학교를 이동하는 연결 도로 중 약 1/2구간 도로정비 완료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가 주관하고 창녕군이 후원해 지난 8월부터 나머지 1/2구간으로 폭4~5미터, 길이 약 2킬로미터 캄보디아 츅마을과 크레이 마을 연결 도로 정비사업을 노력 봉사로 완공했다.

창녕군 새마을지회 손성호 지회장은“앞으로도 새마을운동 전파를 통한 저개발국가의 발전을 선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 건설에 일조하고자 지속해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