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기 전 경주시태권도협회장, 경주시체육회장 출마

▲여준기 전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이 경주시 첫 민선 체육회장에 출마를 선언했다 ⓒ프레시안(강신윤)

여준기 전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이 25일 경주실내체육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주시 첫 민선 체육회장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여 전 회장은 체육회와 읍면동주민센터와 연계 강화, 지역 상가와 자매결연, 체육후원의집 선정, 경기연맹과 읍면동체육회와 소통 화합, 읍면동체육회 및 경기연맹에 임원 30% 배정, 체육회 산하 의견수렴위원회 구성 등을 공약했다.

또 경주시체육회의 도약을 위해 초중고 체육교사 및 학교장 간담회 활성화를 통한 엘리트체육 연계육성, 읍면동 체육대회시 현실성 예산지원, 꿈나무 육성 및 우수선수 지원을 위한 재정위원회 설립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 체육인의 염원인 선진국형 친환경 시민운동장 건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토함산 성화 채화 장소 재정비를 통한 경주 체육의 위상 제고 및 관광 연계사업 추진 등을 공약했다.

여준기 전 회장은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통해 경주시체육회가 전국 최고의 체육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준기 전 회장은 전 경주시태권도협회 회장,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경북도수석부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경주시의회 행동강령운영위 위원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