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선군, 신라말ㆍ고려초 추정 애산산성 복원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선군, 신라말ㆍ고려초 추정 애산산성 복원 추진

향후 5년간 10억 2000만 원 투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최근 화암동굴이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승격되고 쥐라기 역암이 천연기념물로 추가 지정되는 등 문화재 보존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향토문화 유적을 활용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애산리 산성 일원 2개 코스 8킬로미터의 등산로를 개설했으나 성벽 복원은 이루어지지 않아 활용도가 미흡했었다.

군은 축조 시기가 신라말에서 고려초로 추정되는 정선읍 애산리 산176번지 일원에 소재하고 있는 애산산성을 2020년에 기본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에 걸쳐 10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성의 규모는 길이 90미터, 폭 2.5미터다.

▲정선시가지 전경. ⓒ정선군

애산산성은 정선읍에 가장 가까운 곳에 소재하면서도 주민에게 널리 알려지지 못해 산성의 가치가 희석되어 활용도가 미흡했었다.

서건희 정선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유적지로 재조명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아라리촌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향후 향토 문화관광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