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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커뮤니티 케어 복지모델 구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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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커뮤니티 케어 복지모델 구축 시동

내년부터 완주형 복지모델 연구용역 추진

ⓒ프레시안

전북 완주군이 커뮤니티 케어 복지모델 구축에 나선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완주형 커뮤니티 케어·복지모델 마련을 위한 교육을 개최하고 패널토의 및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커뮤니티 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자택이나 그룹홈에 거주하면서 지역사회의 관리 및 보건,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 받는 시스템으로 사회의 고령화로 사회보장 재정의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 이를 위한 대안으로 손꼽히고 있는 복지제도다.

군은 커뮤니티 케어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첫 발로 사회복지보건기관·시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활동가, 사회적경제활동가,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커뮤니티 케어 실현을 위한 지역의 준비과제'를 주제로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유애정 박사가 강단에 섰다.

이후에는 완주소셜굿즈센터 이근석 센터장, 여민동락 협동조합 이은경 대표, 완주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이효진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석해 협동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소개해 커뮤니티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이해를 도왔다.

또 참여자들은 노인, 장애인, 여성, 보육·아동, 보건, 청소년·청년, 사회적경제, 지역자원개발 및 서비스 연계 8개 분야로 조를 나눠 '완주형 복지모델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교육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해 내년부터 완주형 복지모델 연구용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만의 복지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복지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사회적농업, 보건 등 다른 분야와도 융합해야 좋은 모델이 나올 수 있다"며 "모든 군민에게 보편적이고 공평한 복지와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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