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회 장수가야배 유소년승마대회가 320팀이 참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25일 전북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장수군 천천면 장수승마장에서 선수 및 가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는 최근 국가 저정문화재 사적 제552호로 지정된 동촌리 고분군이 가야문화권에서 최초로 가야세력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말편자와 말뼈가 출토된 것을 기념해 열렸다.
소년체전 선발전 경기도 함께 치러진 이번 유소년 승마대회에는 당초 예상을 깨는 320팀이나 참가해 자웅을 겨루기도 했다.
한편 장수에서는 지난 8월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와 제4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승마대회 등 전국규모의 승마대회가 개최된데 이어 내년 4월에는 전국생활대축전 승마경기가 장수승마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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