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백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 중앙동을 방문,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우의를 다졌다.
25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김제시 백구면과 서귀포시 중앙동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제주에서 상호교류 확대 등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조은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양 단체가 서로의 우수성을 배우고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관계를 지속함은 물론, 지역 농,축,수산물 등의 거래를 활발히 해서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 중앙동 오명필 위원장은 "이번 교류방문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 발전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 단체는 지난 2015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상호 방문 및 농산물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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