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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위 한명도 없지만"...송하진 전북지사, 국가예산확보 뜀박질 '백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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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위 한명도 없지만"...송하진 전북지사, 국가예산확보 뜀박질 '백방'

2년 연속 7조 원대 목표 달성 비상

사진 왼쪽부터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세균 전 국회의장, 구윤철 기재부 2차관ⓒ프레시안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내년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관계자들을 만나 막바지 설득에 나섰다.

송 지사는 25일 국회를 다시 찾아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예산총괄·사회·경제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그는 이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한국 유학과 실학의 중심지 전북에 전라유학진흥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용역비 5억 원과 전라천년문화권 관광개발계획 7억 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에게는 새만금 핵심 기반시설인 신항만이 조기 구축 될 수 있도록 부두 2선석 동시 개발비를 포함한 새만금 신항만 건설비 905억 원 등 최우선 핵심 3개 사업에 대해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상임위 및 예결위 증액 요청 예산이 최종 반영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 증액 동의가 필수적임에 따라 전북도 중점 확보 사업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특히 이번 주는 예결소소위가 진행되면서 막판 증액사업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으로 전북도는 예산소위 위원이 한 명도 없는 상황인 만큼, 시군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를 기반으로 진행돼왔던 주요 사업들을 기획재정부에 수용 의견을 받아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다.

다시말해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예산심의관 등이 최종 예산 의결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상황으로 막판 총력 대응에 따라 내달 2일 예산 반영 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라는 설명.

전북도는 내년도 국가예산이 의결되는 마지막까지 지역 주요사업 예산의 증액에 대해 기획재정부에서도 수용 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방문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하면서 2년 연속 7조 원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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