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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배출 우려까지...환경관리 부실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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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배출 우려까지...환경관리 부실 ‘여전’

원주환경청, 배출시설 무허가 등 상습적 반복 위반업체 7개소 적발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지난 10월 환경법령 반복위반 및 중점관리사업장 1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한 결과, 위반사업장 7개소(9건)를 적발(적발률 58%)했다고 24일 밝혔다.

적발내용은 대기배출시설 무허가 2건,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흡 3건, 대기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2건(이상 대기분야), 폐기물 보관기준 위반 2건(폐기물분야)이다.

특히, 이 중 대기분야가 7건이나 차지하고 있어, 사업장에서 미세먼지 배출 등 대기오염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을 요청했으며, 형사처벌 사항 2건에 대해서는 자체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박연재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반복위반사업장들이 또다시 환경법령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면서 “반복위반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환경법령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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