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장애인 행복 나눔터 '장애인 복지회관' 개관

장애인의 복지·화합·미래전략을 상징하는 건물

영광군은 지난 21일 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영광군 장애인 복지타운을 건립하고 시설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장애인 관련자, 지역주민,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1일 지역 장애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영광군 장애인 복지타운을 건립하고 시설 개관식을 개최했다. ⓒ영광군

영광군 장애인 복지타운은 사업비 4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개 동 1,135㎡ 규모로 우산공원 남쪽 자락에 건립됐다.

장애인 복지타운 개관으로 확대가 예상되는 관내 장애인 복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장애인 아카데미(평생교육), 수화통역센터, 주간보호센터 등의 이용시설과 장애인 콜택시, 장애인 편의 증진 기술지원센터, 장애인 체육회 등이 입주한다.

김준성 군수는 “우리군의 장애인 복지 의지와 미래 전략을 상징하는 건물이자 장애인의 화합의 상징인 영광군 장애인 복지타운을 더 많은 군민이 장애인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장애인 복지 1등 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